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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서 ‘미라 시신’ 발견…용의자 2명 긴급체포

서울 구로경찰서는 27일 오전 11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가 골목 쓰레기더미에서 신체 일부가 부패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삽화는 챗GPT를 활용해 경찰의 현장 감식을 표현한 모습
서울 구로경찰서는 27일 오전 11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가 골목 쓰레기더미에서 신체 일부가 부패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삽화는 챗GPT를 활용해 경찰의 현장 감식을 표현한 모습

서울의 한 주택가 쓰레기더미에서 부패한 ‘미라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2일 구로구의 한 주택가 골목 쓰레기더미에 부패한 시신을 버린 60대·80대 남성을 각각 사체유기, 사체유기교사 혐의로 27일 오후 4시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쯤 쓰레기를 수거하는 구청 근무자가 시신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고령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발견 당시 비닐과 신문 등에 감싸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를 통해 변사자의 시신 유기 경위 등에 대해 파악할 방침이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보내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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