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베트남 거점 노쇼 사기 일당 검거
베트남에 거점을 둔 일당이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국내 소상공인 192명으로부터 100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붙잡혔다. 은 2026년 11월 2일 한국인 총책 30대 A씨 등 16명을 검거하고 이 중 1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일당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4월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에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도·소매업체를 상대로 범행했다. 관리책, 인력수급책, 전화유인책으로 역할을 나눠 소화방화포 등 소방용품을 특정 업체에서 대신 구매하도록 유도했으며, 공공기관 명의의 명함과 계약서를 이메일로 보내 실제 발주처럼 속였다.
경찰은 2025년 9월 첫 피해 신고 이후 IP 기록을 분석해 조직원을 특정하고 전국 192건을 병합 수사했다. 해외 체류자는 적색수배와 베트남 공안과의 공조로 붙잡혔으며, 경찰은 추가 공범과 여죄를 조사하고 국제공조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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