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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무역합의 '근접'…캐나다는 EU로 눈 돌려

미국 대통령과 캐나다 총리가 전화 통화 후 양국 무역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합의에는 캐나다산 원유를 미국으로 보내는 건설 재개가 포함되며 건설 비용은 캐나다가 부담하는 조건이 거론됐다.

이번 발표는 미국 중간선거를 이틀 앞두고 나왔으며, 그간 양국은 수개월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상호 관세를 주고받으며 무역 갈등을 벌여왔다. 동시에 총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상임의장과 ''을 출범시켜 대미 의존도를 낮추려는 행보를 보였다.

토론토대 역사학자 로버트 보스웰은 양국 관계가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 다시 악화되는 패턴을 보여왔다며 성급한 낙관을 경계했다.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제스처일 가능성과 캐나다의 다변화 전략이 맞물리며 향후 협상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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