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일회용컵을 더 많이 쓴다?
2023년, 한국의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 컵 9억 4천만 개가 쓰였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환경부와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는데요. 2022년 10억 3천여 개가 사용된 것에 비하면 9.3% 줄어든 수치지만, 업체로 다시 돌아온 일회용컵은 전체 사용량 중 4.7%에 불과합니다.
최근 환경운동연합이 환경부를 포함하여 각 지자체의 청사 내 일회용컵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4만여 명이 1만 개의 일회용컵(24.8%)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10명 중 2명꼴입니다.
특히, 환경부에서 일회용컵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환경부 직원 10명 중 3명꼴로 일회용컵(1954명 중 594개, 30.39%)을 청사 내 반입하여 지자체 평균보다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한편, 충남 당진시청(2.1%)이나 전북특별자치도청(3.9%)은 각각 6월, 4월부터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하여 사용률이 가장 낮았는데요.
2020년 조사 기준, 한국인들의 플라스틱컵 소비량은 1년 기준 102개, 대략적으로 3일에 1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밍티즌 분들은 일상생활에서 일회용컵을 얼마나 사용하나요? 의견을 공유해 주세요.
관련 투표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