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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팬 결혼식에 보낸 화환… 4개월 전 약속 지켰다

'와일드 씽' 무대인사 당시 결혼식 화환 약속 4개월 이후 전해진 소식 온라인서 화제
배우 강동원이 팬과의 약속을 지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NEW 제공·팬 SNS 계정
배우 강동원이 팬과의 약속을 지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NEW 제공·팬 SNS 계정

배우 강동원이 팬과의 약속을 지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강동원의 팬 SNS 계정에는 "4개월 후에 찾아온 화환 약속 후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6월 진행된 영화 '와일드 씽' 무대인사 현장이 담겼다.

당시 무대인사에 참석한 한 팬은 결혼을 앞둔 다른 팬을 위해 스케치북에 '화환을 보낸다', '축의금을 보낸다', '참석한다' 등의 선택지를 적어 강동원에게 보여줬고, 이를 본 강동원은 "화환할게"라고 답했다. 이후 무대인사를 마치고 퇴장하던 강동원은 해당 팬에게 다가가 청첩장을 받았고, 다시 한번 화환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4개월이 흐른 뒤 해당 팬의 결혼식장에는 강동원의 이름이 적힌 화환이 도착했다. 이를 본 팬은 "너무 예전에 전달해서 당연히 잊었을 줄 알고 기대하지 않았다"며 "덕분에 신부의 기가 살았다. 강동원 짱"이라고 후기를 남겼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강동원이 팬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켰다는 미담이 함께 확산하고 있다.

한편, 강동원은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늑대의 유혹'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전우치' '의형제' '군도:민란의 시대' '두근두근 내 인생'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마스터' '반도' '브로커' '전,란' '와일드 씽'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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