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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83’ 빅리그 데뷔 후 최고 활약 보여준 마쓰이, 샌디에이고 잔류 결정

좌완 불펜 마쓰이 유키가 샌디에이고에 남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좌완 마쓰이가 옵트아웃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마쓰이는 2024시즌을 앞두고 5년 28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세 번째 시즌 이후 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했다.

마쓰이 유키가 샌디에이고 잔류를 선언했다. 사진= Robert Edwards-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마쓰이 유키가 샌디에이고 잔류를 선언했다. 사진= Robert Edwards-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에 따라 마쓰이는 2027시즌 6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팀에 잔류하게 됐다. 그는 2028시즌 700만 달러에 대한 또 다른 선수 옵션이 남아 있다.

마쓰이는 2026시즌 샌디에이고 불펜의 ‘언성 히어로’였다.

54경기에서 64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83, 7피홈런 36볼넷 68탈삼진 WHIP 1.141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포스트시즌에서도 5경기 등판, 4 2/3이닝 무실점 기록하며 팀의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최고의 활약을 발판으로 시장에서 다시 가치를 평가받는 방법도 있었지만, 팀 잔류를 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같은 날 좌완 카일 하트에 대한 팀 옵션을 선택했다.

2024년 KBO리그 NC다이노스에서 활약을 발판으로 샌디에이고와 2년 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던 하트는 이번 옵션 실행으로 2027시즌 250만 달러의 연봉으로 팀에 남게됐다.

하트는 지난 시즌 46경기에서 64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92, 5피홈런 26볼넷 59탈삼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좌완 셋업맨 아드리안 모레혼이 FA 자격을 얻어 떠난 상황에서 완디 페랄타에 이어 마쓰이, 하트까지 세 명의 좌완 불펜을 잔류시키며 선수층을 확보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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